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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경영일반]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지금의 나’를 다잡게 하는 직장인 인생서

by 노트바이S 202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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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지금의 나’를 다잡게 하는 직장인 인생서

제목 :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저자 : 권영수
출판 : (주)쌤앤파커스
발행 : 25.11.03
쪽수 : 309쪽
ISBN : 9791194755982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표지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1장  나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다.

  •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라 경제를 일으키는 제조업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 신입사원, 회장님과 만나다. 남들을 즐겁게 해주는 재주는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 발탁, 예산과장이 되다. 힘이 있는 곳에 가서 그 힘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일의 가치 향상, 똑같은 일을 중복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도 혁신이죠.
  • 사업계획 시스템 혁신, 시스템화하면 불필요한 업무를 제로로 만들고 인적 오류를 방지해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멀리 보고 크게 보는 눈을 키우다. 하고 싶은 일을 하니 혁신이 되었고, 시키는 일만 할 때보다 몇 배는 에너지가 넘쳤죠. 
  • 조직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 가운데 하나죠. 적는 자가 이긴다, 바로 '적자생존'입니다. 잘 적어서 지시사항을 잊지만 않아도 믿을 수 있는 직원이 됩니다. 노트에 적어놓으면 무언가 기억하려고 애쓸 때보다 오히려 더 잘 기억나게 됩니다. 
  • 메모 습관과 더불어 회사생활을 하면서 꼭 했던 루틴, 다음 한 주를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일요일 저녁마다 꼭 시간을 내어 준비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 나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다. "영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직원들 각자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공부하고, 발전하면 회사도 함께 발전하는 것입니다.
  • 경쟁사보다 나아야만 한다. 경쟁사에서 자기와 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보고, 그 사람보다 더 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뛰면 회사는 자연스레 성장하게 됩니다. 

 

  2장  어려움은 배움이 필요할 때 찾아온다  

  •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영어 실력을 쌓은 덕분에 해외투자실이라는 좋은 기회가 제게 찾아온 것이죠. 물론 CEO의 전격 발탁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지만, 영어공부를 미리 해놓지 않았다면 그 기회조차 없었을 겁니다. 
  • 모르면 더욱 겸손하자. 겸손해지니 방법이 보이다.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희한하게도 공장 부지를 결정할 능력이 제게 없다는 것을 인정하니까 오히려 방법이 보였어요. 저는 일하기 전에 '지금 하려는 일이 지구상에서 내가 맨 처음 하는 일인가?' 자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먼저 그 일을 한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이 한 것을 공부합니다. 그것이 현명하고도 겸손한 태도라고 생각해요. 제가 잘한 건, 수준이 안 된다는 걸 빨리 깨닫고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찾은 것뿐이죠. 그렇지 않았다면 더 큰 고생을 했어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었을 겁니다. 
  • 팀워크의 위력을 절감하다. 각자가 '두 사람 몫은 내가 해내겠다'고 덤벼들면 불가능해 보이던 일도 해내게 됩니다. 인간의 능력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 어떤 조직이든 새로 투입된 사람이 '맨땅에 헤딩'하며 스스로 일을 깨우쳐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후배들이 0에서 시작하지 않고 50에서는 시작할 수 있도록 '해외투자 업무 매뉴얼'을 만든 겁니다. 
  • 억울함은 미래를 위한 저축이다. 출장에서 돌아오니 자리가 없어지다. 만약 해외투자실에서 계속 잘 나가기만 했다면, 어쩌면 자만에 빠져서 큰 실수를 저질렀을지도 모르는데, 누군가 멈추어준 덕분에 잠시 숨을 고르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억울한 일을 당하면 반드시 언젠가는 좋은 일이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어요. 
  • 올바른 일이라면 할 말은 하자. 미국 법인 관리부장으로 미국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회사에서는 곤란한 일들이 좀 있었어요. 그 가운데 하나가 과도한 컨설팅이었습니다. 과도한 컨설팅은 무조건 약부터 먹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필요할 때 약을 먹어야 약효가 좋듯이 컨설팅도 필요할 때만 받아야 하죠. 그런데 제 말이 소용없더라고요. 회사를 위하는 제 진심을 알아주길 바랐지만, '비판 좀 그만하라'는 말만 되돌아왔습니다. 어느새 저에게 '반골'이라는 낙인이 찍히더라고요. 하지만 저라도 컨설팅 업체에 휩쓸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깐깐하게 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컨설팅 업체들이 저와 일할 때는 어설프게 오지 않고, 제대로 실력을 갖추고 와서 우리 회사가 도움을 많이 받는 상황이 되었어요.
  •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자.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노력의 방향성입니다. 불이익이 오더라도, 비판을 받더라도,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입을 다물면 안 돼요. 쓴 약이 몸에 좋듯이 옳은 일에는 어렵더라도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해야 합니다. 
  • 어려움은 잠시, 실력은 영원히. 회사에서 옳은 일을 하고, 할 말을 하는 건 '자발적 불편함'을 만드는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이 또한 실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죠. 저 또한 총대를 메고 부당함을 자꾸 지적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수세에 몰리게 되었어요. 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낙오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필요한 일들을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해외법인 관리업무 매뉴얼 작업이었어요. 매뉴얼은 업무를 상향평준화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에요. 매뉴얼을 만들어놓으면 가서 배우는 불편함도 없애주고, 보다 효율적으로 잘하는 사람의 일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 낙동강 오리알이 되다. 한국, 돌아갈 자리가 없다. 없는 부서를 새로 만들다. 
  • 사업 실패자는 죄인이다. 게임 사업, 참혹한 실패. 처참히 실패하고, 회사에 더는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보고했어요. 만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업을 접은 건 LG그룹 역사상 없는 일이었습니다. 대역죄인이 된 기분이었어요. 그동안 쌓아왔던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 실패가 가르쳐준 3C 분석. 사업을 하려면 고객을 알고, 경쟁사를 알고 우리 회사를 잘 알아야 하는데. 그때 저는 경쟁사가 강하다는 것만 알았지 나머지는 몰랐어요. 고객이 뭘 원하는지도 정확하게 몰랐고, 우리의 실력도 몰랐습니다. 실력이 꽤 있다고 착각했던 것이죠. 제게 찾아온 어려움은 부족한 것을 배우게 해서 저를 다시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었어요.
  • "권 부장, 전략기획 담당을 맡아주세요." 사표 낼 준비를 하고 있던 어느 날, 인사부서에서 연락이 왔어요. 전략기획 담당은 브레인들만 가는 요직인데 느닷없는 제안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큰 실패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닌데, 그 중요한 경험을 버리는 건 회사의 손해다. '알면 아는 대로 행동하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이 많아도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쉽지가 않아요. 특히 지식인들 중에는 아는 것과 행동 사이에 괴리가 큰 사람이 많죠. 행동할 때 찾아올 불이익이나 불편함 때문에 혹은 무관심으로 알아도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실패한 사람도 중용해야 한다'는 걸 아셨고,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목소리를 내신 거예요. 
  • 어려움과 실패의 고리를 끊어내는 방법. '바른길'로 가야 해요. 요행을 바라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진정성을 가지고 바른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를 해서 실력도 많이 쌓아야 하고 말이죠.


  3장  절대 포기는 없다  

  •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전략. 전쟁에서 지형지물을 잘 파악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듯,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야 해요.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려고 합니다. 일련의 사태의 겪으며 크게 배웠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절망하지 말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중간에 포기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겨 넣었죠. 보통의 경우 계약서에 서명하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계약은 둘 사이의 합의이기 때문에 둘이 마음만 맞으면 다시 고칠 수도 있어요. 잘못된 계약이라면 바꾸려고 해야죠. 상대방을 꿰뚫어 보려고 노력하면 공략법이 보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찾을 수 있어요. 
  • 사즉생을 경험하다. 죽기로 마음먹으니 살길이 열린다고 할까요. 협상할 때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되고,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일련의 일을 겪으며 어려운 일에 대한 내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과 싸울 때 이기려면 먼저 본인이 옳아야 해요. 옳게 행동해야 방법을 찾을 수가 있어요. 저는 옳은 일을 하면 어려움을 이길 지혜가 주어진다고 믿습니다. 역사 속 위인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남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택을 의연하게 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해요. 
  • 만능 업무혁신에 빠지다. 업무혁신은 고급 인력을 데려올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죠. 회사 구성원이 실력 있는 사람들로 바뀌면 그 회사가 잘되는 건 당연한 일 아니겠어요. 업무혁신으로 세계 최고를 꿈꾸다.
  • 올바른 정보는 회사의 근본 경쟁력이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아는 척하고 잘못된 정보를 주면 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쳐서 회사의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명심하세요. 맞아요? 맞습니까? 정말 맞아요? 세 번째 질문까지 받으면 직원들이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요. 그렇다고 제가 끝까지 혹독한 건 아닙니다. 돌아가 확인했더니 잘못된 정보면 편하게 문자로 알려달라고 했죠. 다시 와서 보고하는 게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사실만 알려주면 된다고 했죠. 저에게 이렇게 트레이닝받은 직원들은 허투루 이야기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게 회사의 기본 질서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오가는 정보들이 100% 진실이면 그 회사는 파라다이스입니다. 
  • 마음의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다. 시기와 질투, 경계해야 할 신호. "권 사장님, 지금 또래들 누구보다 잘 나가고 계시죠?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될 때 위험 신호가 깜빡이는 법이에요." 신문 한 면 전체가 제 인터뷰 기사였어요. 환히 웃는 제 얼굴 위로 큼지막하게 "성적이 안 좋은 사업본부장은 집에 가라"는 제목이 보였습니다. 아찔했죠. 
  • 제가 후배들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네가 한 노력이 100인데 결과가 120이 나오면 기뻐할 게 아니라 두려워해야 돼. 언제 나쁜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경거망동하지 말고 대비해. 그런데 네 노력에 비해 80이 나오면 곧 좋은 일이 있을 생길 거니까 기죽지 말고 기다려.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들도 생기는데 , 그때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고 노력해 봐." 이 말을 알아들은 친구들은 오래도록 자기 길을 잘 걸어가더군요.


  4장  경영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치인불치 반기지 예인부답 반기경"이라는 맹자님 말씀인데, '사람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거든 나의 지례를 돌아보고, 사람에게 예를 다해도 답례하지 않거든 나의 공경하는 태도를 돌이켜보라'는 뜻이에요. 즉, 내 뜻대로 안 될 때 상대를 탓하기보다 '내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하라는 거죠. 
  • 나의 중요한 파트너, 코칭을 시작하다. 눈높이를 맞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은 다음에 대화를 하면 그 직원도 평상심을 가지고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샌드위치 대화법'. 긍정의 말로 대화를 시작하고 단점이나 질책 등 해야 할 이야기를 한 다음에 다시 긍정의 말로 마무리하는 화법이죠. 음식을 먹을 때 어떤 순서로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듯이 대화도 어떤 순서로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고 해요. 
  • 모든 일에는 정답이 없다. 당근과 채찍이 오히려 마이너스인 조직도 있어요. 팀워크가 아주 중요한 조직, 서로 똘똘 뭉쳐야 되는 조직에 신상필벌은 정답이 아닙니다. '배려에도 때가 있다'. 저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아무리 잘해주겠다고, 배려하겠다고 해도 그저 사탕발림으로만 들리는 겁니다. 그보다는 저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게 먼저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CEO로서 나의 능력을 고민하다. 장치산업 고수 분들을 모시다. 권영수라는 사람이 CEO로서 할 일을 한다는 믿음을 주지 않고서는 제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다고 판단했어요. 늦었지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에 계시는 장치산업의 고수 세 분을 모실 수 있었죠. 분기에 한 번씩 한국에 모셔서 계속 토론하고, 공부하고 과외를 받았어요. 그렇게 장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차츰 높여갔습니다. 
  • 기계는 무한하고 사람은 유한하다. 기계의 능력은 무한한데 인간의 능력이 유한해서 문제가 생깁니다. 즉, 기계는 잘만 다루면 어마어마한 능력을 발휘하는데, 사람들이 기계를 잘못 다뤄놓고는 '기계가 고장 났어요' 해버린다는 거죠. 기계는 '나 고장 안 났어요'라는 말을 못 하니까 사람 얘기만 듣게 되는데, 그 말을 전혀 믿지 말라고 당부하셨죠. 그 말씀을 듣는 순간 ' 아, 이거다' 싶었어요. 그때부터 엔지니어들이 와서 기계에 문제가 생겼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 "기계를 얼마나 아세요?"하고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도 저 자신이 기특한 게, 기계가 말은 못 해도 자기 뜻을 표현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게 바로 데이터입니다. 
  • 기계는 데이터로 말한다. 기계에서는 수많은 데이터가 나옵니다. 그게 바로 기계가 자기 상태를 알려주는 언어죠. 기계는 데이터로 말하고, 데이터를 얼마나 잘 분석하느냐 하는 게 엔지니어가 할 일이었던 겁니다. 그렇게 차츰 주도권을 잡아갔고, '이거구나. 이렇게 끌고 가면 되겠구나'하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 생산성은 극대화, 손실은 최소화.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남의 도움을 잘 받을 수 있는 리더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 극한도전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키우기. 여기저기서 극한 활동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자신감들이 생겼어요. 그리고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 내에서도 극한의 목표를 설정하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죠. 
  • 자발적 참여가 용두사미를 막을 수 있다. 잔불을 일으켜서 차근차근 태워야 큰 불이 되고 오래갑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직원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 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해요. 
  •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다. 직원들을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생각하고, 최우선으로 대하자.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세계 1등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을 행복하게 하면 직원들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만족은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회장님의 청바지 선물. '옷이라는 게 왜 필요할까? 옷이라는 건 입었을 때 편해야 한다. 작업을 하는 사람한테는 더더욱 그렇다.' 모두 자유복을 입으니까 블루칼라랑 화이트칼라가 똑같아지잖아요. 그러니까 사이가 더 돈독해지더라고요. '우리는 동료다, 가족이다'라는 결속감, 유대감을 더 강하게 갖게 되는 거죠.
  •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 1위에 오르다. 진정성을 가지고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하나하나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는 <포춘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전 산업을 아우르는 '그레이트 워크플레이스' 종합대상을 받았죠. 직원들의 사기가 하늘을 뚫을 듯이 솟아올랐죠.
  • 2011년 디스플레이가 세계 1등을 하다. 해야 된다는 절박함으로 시작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직원들 스스로 하고 싶다는 의지로 세계 1등을 달성한 겁니다. 사실 직원들이 '하고 싶다'는 수준까지 이르니 제가 할 일이 별로 없더군요. 그저 뭘 도와주면 될지 묻기만 하면 되었죠.
  • 사업 성공의 세 가지 비결. 첫째는 사업의 핵심을 잘 아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승부처를 발견하는 책임은 온전히 선장에게 있어요. 둘째는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 것이에요. 마지막으로 그렇게 발굴한 인재들의 마음을 얻어서 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CEO의 역할이죠.
  •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앉히다. 인사가 만사다. 어떤 때는 그 일을 전혀 모르는 사람,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고 도전해서 혁신할 때도 있는 겁니다. 끊임없이 사람에 대해 연구하다. 산업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과학자,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을 만났죠. 이런 경험이 자연스레 사람 보는 능력을 키운듯해요. 어쩌면 이것이 제가 일을 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경영이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소통이 마음을 얻는 시작이다.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리더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어요. 직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먼저입니다. 저는 임원을 평가할 때 직원들의 마음을 얼마나 얻고 있는지 꼭 살핍니다. 그 방법으로 해외공장에 가면 법인장과 함께 직원식당에 가요. 오가는 직원 중에 몇 퍼센트가 임원한테 인사하나 보죠. 20% 정도만 인사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슥 한번 쳐다보고는 그냥 가버리면 제가 한마디 합니다. "느낌이 와요? 당신이 정말 잘하고 있다면 직원들이 이렇게 할까요?" 인사는 마음을 전하는 기본이에요. 
  • 이청득심, 귀 기울여 들으면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도 아침에 일어나면 맑은 정신으로 경청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고 해요. 진정성이 있으면 경청의 깊이도 달라집니다. 진정성이 크면 클수록 경청의 깊이도 깊어지는 것이죠.
  • 리더가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역량. 첫째,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입니다. 둘째, 경청하는 능력입니다. 셋째, 결단력입니다. 넷째, 실행력입니다. 결정했으면서도 혹시나 하고 이리저리 자꾸 다른 곳을 쳐다보면 성공하기 힘들어요. 결정했으면 단호하게 가야 합니다. 

 

  5장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 본부장으로 격하, 그만두라는 뜻인가? 어쩌면 저 자신이 과도한 성공에 도취되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 함흥차사 전지 사업본부자. 가면 돌아오지 못하던 전지 사업본부. 이 위기를 기회로 삼기로 마음을 고쳐먹었죠. 리더는 사항 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해요. 만약에 공장이 별문제 없이 운영되었다면 임원들은 제 말을 더 안 따랐을 겁니다. 그런데 스스로도 공장 운영이 엉망임을 느끼다 보니, 제가 주도권을 쥘 기회가 온 것이죠.
    • 배수진을 치고 최선을 다하다. 자기 실력뿐만 아니라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자산이에요.
    • 사고의 전환, 단점 보완보다는 장점을 키우자. '만약 우리가 그 단점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장점을 키운다면, 고객사도 우리 제품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즉, 방어보다는 공격으로 사고를 전환한 거죠.
    • 드림팀을 꾸려 돌파하다.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 제가 쓰는 방법인데 첫째, 타깃을 정합니다. 둘째, 팀워크가 좋은 최고의 인재를 선발합니다. 셋째, 그들에게 100% 권한을 위임합니다. 넷째, 나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철저히 도와주는 자세로 임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겁니다. 제가 초조하고 불안해서 자꾸 물어본다든지 간섭한다든지 하면 절대 안 돼요. "당신들만 믿어요. 당신들이 할 수 없으면 우리는 끝입니다. 다만 나는 항상 당신들 옆에 있어요. 언제든지 도와줄게요." 이것이 사람이 자기 능력의 최고치를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 최고의 설계와 재료가 빚어낸 경쟁력, 폭스바겐 회장 앞에서 거둔 극적인 승리를 거두다.
    • "과감하게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손익 걱정 말고,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라'는 회장님의 지원으로 과감하게 R&D 투자도 하고, 좋은 인재들을 많이 뽑을 수 있었고 덕분에 기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싹쓸이 한번 합시다." 세계 1등 발판을 마련해 준 게 바로 폭스바겐 수주였죠. 전 세계를 다니며 주요 자동차 회사들을 만나 우리 제품과 기술을 설명했어요. 10대 자동차 회사를 고객으로 만들고 그렇게 수주잔고 세계 1등을 해낸 겁니다. 그때 회장님도 무척 기뻐하시고, 우리 직원들도 환호와 기쁨으로 들떴습니다.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 도움은 선한 일을 하는 자에게 돌아온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요. 경영이란 결국 남의 도움을 잘 받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이 있는데,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에요. 여기서 '득도'는 여러 뜻으로 해석되는데,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어요. 즉, 좋은 일을 많이 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좋은 일을 하는 데 반드시 돈이 드는 건 아니에요.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베푸는 것은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요. 오히려 그 마음이 감동을 줄 때가 많죠. 바로 무재칠시(無財七施)인데, 재물(돈) 없이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라는 말이에요. 신시, 심시, 안시, 화안시, 언시, 좌시, 방시가 그것이죠. 좀 더 풀어보면, 신시는 몸으로 봉사하는 것을 뜻하고, 심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에요. 안시는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평온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편안을 주는 것이죠. 화안시는 맑고 온화한 마음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다가가는 마음에 걸림이 없도록 밝은 표정을 짓는 것이고, 언시는 부드러운 말, 연꽃 향이 피어오르는 듯 곱고 예쁜 말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좌시는 자기 자리를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방시는 피곤한 이에게 쉴 곳을 마련해 주거나 자신의 집에 묵을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저도 이 '무재칠시'를 늘 마음에 새기면서 상대방을 대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 현장경영으로 마음을 얻다. 저는 직원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으로 현장에 갑니다. 저는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가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살피고 해결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스스로 '싹쓸이하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일론머스크의 현장에서 배운 교훈. 첫째, 보통 현장경영이라고 하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인데 그는 아예 현장에 사무실을 두고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하고 있었던 거죠. 둘째, 발상의 전환이에요. 사고를 뒤집고 고정관념을 깬 겁니다. 
    • 겸손을 배우다. 리콜, 위기의 경고음. 얻어터져야 할 때는 얻어터져야 합니다. 오히려 그게 더 좋아요. 터질 때 터지고, 얻어맞아야 할 때 맞아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더 크게 터질 수 있습니다."
    • 겸손 속에서 길어 올린 자신감. 돌이켜 생각해 보면, 회사생활의 고비마다 주어졌던 시련들에 감사합니다. 만약 게임 사업이 잘됐으면 자만해서 사장까지 승진하기는 힘들었을 수 있어요. 배터리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직원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수주잔고 세계 1등을 했는데, 리콜이나 화재 등의 어려움이 없었다면 어느 정도하고 끝났을 겁니다. 하지만 성공 뒤에 늘 새로운 어려움이 따랐기에 극복하고, 또 극복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 그 시련들에 감사해야죠. 그때의 실패 경험을 자산화하여 품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승화시켰으니까요. 겸손한 사람은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질문을 할 수 있고, 경청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요. 어찌 보면 자신감도 결국 겸손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죠. 겸손의 위대함을 알고 겸손하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6장
  해봤어? 해봐!  

  • LG 유플러스로 가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정보통신 모르지, 국내 비즈니스와 B2C 둘 다 안 해봤지. 직원들도 황당하고 저도 황당하고, 해결방업은 늘 그랬듯이 공부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한 달 동안 아주 급한 일이 아니면 문 걸어 잠그고 정보통신을 가장 잘 아는 임원과 함께 '열공'했습니다.   
  • 해봤어? 해봐! 그렇게 '열공'하던 어느 날,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한다는 보고를 받았어요. 며칠 고민하다가 결심했어요. "붙자." 그러고는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이 문제에 '올인'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언론사, 정부 관계자들, 국회위원 등등 그 일과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을 모두 만나러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실낱같은 희망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더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제가 사무실에 걸어놓고 늘 마음에 새기는 글귀가 '자천우지 길무불리'라는 말이에요. '하늘이 돕고 있으니, 사람에게 신실하게 대하면 하늘이 도와 이로운 일만 생긴다'는 뜻이죠. 즉, 평소에 남에게 많이 베풀고 사람에게 신실하게 대하면 많은 사람이 도와줄 것이고, 그러면 하는 일에 큰 힘이 되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겁니다.
  • NATO(NO Action, Talk Only)는 낭비다. 알면 아는 대로 실행해야지,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아무것도 아니죠. 구자학 회장님께서 자주 쓰셨던 말이 "해봤어? 해봐!"예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포기해 버리면 그냥 실패로 끝나버리죠. 하지만 '안 되면 말고' 하는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내서 부딪쳐보고, 또 부딪치다 보면 의외로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 그렇더군요. 그러니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암행어사를 명하다. 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이 중요하다. 1년에 걸쳐 전국에 있는 영업사원들 가운데 열심히 하는 분들은 정사원으로 전환하고, 나머지는 정리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임원 중에 한 분을 엄선해서 '암행어사'로 임명하고 당부했습니다. "이제부터 나에 대한 임원들의 생각을 전부 전해주세요. 어떤 소리를 전하든지 불이익받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 부담 갖지 말고 가감 없이 전해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암행어사의 임무를 띤 임원이 제가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임원들의 생각을 정기적으로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코칭을 받으며 부족한 건 채워나가고, 잘못된 것은 고쳐나갔습니다. 
  • 건전한 조직문화가 지적 생산성을 높인다. 상시 '님' 호칭을 통한 수평문화,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보고문화. 보고·회의 자료도 괜스레 보기 좋게 꾸민다고 시간과 노력 낭비하면서 파워포인트를 만들지 말고, 서술형으로 3~4쪽 이내로 작성하라고 했죠. 건강하고 즐거운 회식문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회식 금지.' 고객과 만나는 건 당연히 되지만, 회사 내 직원들끼리 회식은 할 수 없게 원천봉쇄한 거죠. 그러니까 직원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날은 마음 편히 약속도 잡고, 퇴근 후에는 그야말로 자기만의 시간이니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감사가 넘치는 긍정문화. 감사함이 바탕이 되어야만 경청과 배려가 마음에서 우러나와 칭찬의 말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더라고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

2018년 LG유플러스 조직문화 핵심 활동 5가지

  1. 상시 '님' 호칭을 통한 수평문화.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나 '님'으로 호칭
  2.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보고문화. 서술형 작성(메인 1장+유첨 최대 2장), 간단한 보고는 문자보고
  3. 건강하고 즐거운 회식문화. 월, 수, 금 회식금지 / 화, 목 회식은 119 원칙(1차, 1가지 주종, 9시 전까지)
  4. 감사가 넘치는 긍정문화. 111 감사플러스(1일, 1인, 1감사)
  5.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 월 1회 금요일 오후(14:00~18:00) 유플러스 봉사활동 권장(연간 유급 봉사 8시간 활용)
  • 직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주다. '아, 해외 통신사를 벤치마킹하면 우리한테 큰 도움이 되겠구나.' 그렇게 직원들을 해외로 계속 내보냈어요. "이젠 궁금한 거 있으면 책상에 앉아서 끙끙거리지 말고 나가세요. 우리가 고민한 건 해외 통신사가 이미 다 했을 겁니다. 아마 우리가 하는 고민 중 90% 이상은 다 해봤을 거예요. 어쩌면 99% 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앉아서 고민하지 말고 나가세요." 어떤 일을 하든 본인이 갖고 있는 역량만으로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는 시대예요. 보다폰에는 아예 5:5 원칙이 있다고 하죠. 어떤 문제이든 우리 조직 내에서 누군가는 고민해 봤을 것이다. '고객들의 페인포인트를 끊임없이 해결하니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올라갔다'는 겁니다. 우리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운데 제일 불편한 게 통신사가 사용하는 용어가 너무 어려운 것이었어요. 그래서 '고객언어 혁신팀'을 만들고, 작가들과도 별도로 계약을 맺어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모든 언어를 가장 쉬운 말로 바꾸었어요. 이밖에도 고객 불편사항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끊임없이 고쳐나갔어요. 그때 제가 했던 말이 '드림 마케팅'이었습니다. 마케팅 관련 용어에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가 있는데, 우리는 여기에 하나를 더하자는 거였어요. 바로 'Person(고객)이었죠. 드림 마케팅은 진정성 있게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얻어서 마케팅을 성공으로 이끌자는 뜻이었어요. 
  • 평소에 좋은 일 많이 하세요. "나도 평소에 좋은 일 많이 했고, 당신도 좋은 일 많이 했으니 너무 걱정 말고 기다려봅시다." 대체적으로 1등들이 빠지는 함정이 있어요. 바로 자만심과 거만함이에요. AI 인재를 모으다. 당시 최고 전문가를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죠. 고객의 소리를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신속히 발굴·개선하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네이버와도 제휴도 성공적이었어요. 네이버의 AI 플랫폼과 유플러스의 홈서비스가 만나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U+우리집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죠. 경쟁사의 고객을 뺏어 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꾸준히 활동을 통해서 서서히 마켓셰어를 늘려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AI의 중요성을 100% 인식하게 되었어요. 
  •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지다. 넷플릭스와 독점 제휴를 맺다. 아이들의 세상에서 기회를 찾다. 경쟁사가 못 따라오게 방어막을 치자. 뒤집을 때는 서서히 하면 안 돼요. 경쟁사가 방심하고 있을 때 기회를 노려서 어느 순간 불시에 확 뒤집어야죠.  
  • 건강하시던 회장님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지주회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지주회사로 가다. AI 연구원을 설립하다. 

AI 성공 조건 

  1. AI 엔지니어를 위한 별도 인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2. AI 기술과 비즈니스 영역을 둘 다 잘 아는 인재를 육성한다. 
  3. 작지만 빠르게 효과 검증이 가능한 프로젝트부터 시작한다. 
  4. 양질의 데이터를 다량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5. 혁신과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인간존중의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 스마트 팩토리로 품질 문제를 해결하자. IPO, 성공적으로 마치다. 
  • 아침에 눈뜨면 달려가고 싶은 회사. 조직문화의 기본은 결국 소통이다.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직원이다. 

"하늘이 돕고 있으니 사람에게 신실하게 대하면 이로운 일만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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