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맞춤 공부 방법] 최상위 1%의 비밀, ESFP 솔루션
엄마와 아이가 정반대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공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행동들이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갈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갈등의 절반은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자기 기질을 '과하게' 쓰는 것에서 발생합니다. 어떠한 기질이든 특성별 장.단점은 있습니다. 서로의 기질을 이해하고 기질에 맞는 효과적인 양육 및 학습전략을 설계한다면 좀 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및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MBTI로 학습 방법을 결정하고 유형별 학습법이 성과를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나,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부모들이 아이를 이해하고 자기 동기 부여 측면에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SFP 유형의 나의 아이는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학습 능력을 올릴 수 있을까요?
| 지표 | 감각 S | 직관 N | |||
| 사고 T | 감정 F | 사고 T | |||
| 내향I | 판단 J | ISTJ | ISFJ | INFJ | INTJ |
| 인식 P | ISTP | ISFP | INFP | INTP | |
| 외향E | ESTP | ESFP | ENFP | ENTP | |
| 판단 J | ESTJ | ESFJ | ENFJ | ENTJ | |
* 16가지 성격유형의 MBTI 지표

Ⅰ. 기본 성향
| 주 기 능 | 부 기 능 | 삼차기능 | 열등기능 |
| Se | Fi | T | Ni |
사교적이고 활달한 아이들입니다. 누굴 만나도 금방 친해지는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신을 가장 멋지게 보이는 방법을 잘 알며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매우 신경 쓰는 편입니다. 정도 많고 의리 있으며 힘든 사람,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돕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죠. 또한 눈치도 매우 빨라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금방 알아채는 편이지요. 그래서 학교 친구들의 정보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힘든 점, 어려운 점, 상처, 고민 등을 남에게 잘 보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괜찮은 척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단순 반복되는 일상을 힘들어하는 편이며 미술이나 음악을 좋아하고 패션에 매우 감각적이지요.
Ⅱ. 학습 조건
| 열정 | 시간 | 전략 |
| 하 | 하 | 중 |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정도 있으나 생각처럼 잘되지 않으면 금방 포기해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남과 비교되는 상황에 처할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강한 압박을 받게 되면 매우 힘들어하면서 학습된 무기력 상태에 쉽게 빠져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욕구와 충동을 강하게 누르는 의지가 부족한 편이라 학습 시간이 많이 부족한 편이며 공부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아서 학습 전략도 약한 편에 속합니다.
Ⅲ. 학습 능력
| 어휘력 | 문해력 | 추론력 | 기억력 | 계산력 |
| 하 | 하 | 하 | 중 | 중 |
- [어휘력] 차분히 앉아서 책 읽는 것보다는 친구들이랑 노는 것을 좋아하여 독서량이 부족한 편이라 어휘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굳이 찾아서 확인하려는 의지가 없는 편이지요.
- [문해력] 독서량이 적어서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에 흐르는 암시되지 않은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지요. 이로 인해 학습 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 [추론력] 논리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특히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는 수학을 많이 어려워하는 편이지요. 이 때문에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외워버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에요.
- [기억력] 학습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과 추론력이 약해서 이해보다는 암기 위주로 공부하려는 경향이 강해져서 기억하는 능력은 좋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외우는 행위 또한 귀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계산력] 대체로 손이 게을러서 수학 문제를 꼼꼼하게 손으로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학 문제를 풀 때 S형지고는 실수가 잦은 편이지요. 수학 자체에 흥미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미숙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모습 : ESFP 유형 중에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우호적인 환경에 평소에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모 아래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들은 자신이 환경에 쉽게 휘둘리고 충동에 약하다는 것을 잘 알아서 스스로 그런 환경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공부할 때와 놀 때를 확실히 구분하는 편이라더군요. 자신을 유혹하는 환경 자체를 멀리해버려서 공부하기에 학업 성취도가 높은 편입니다.
- 학업 성취도가 낮은 모습 : ISFP 유형과 더불어 학습된 무기력 상태를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유형이 바로 ESFP 유형이지요. 기본적으로 ESFP 유형의 학생들은 매우 쾌활하고 사교적이나 학습된 무기력 상태에 빠진 학생들은 매우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바뀌어있어요. 공부와 관련된 장소에 가면 매우 주눅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이미지, 모습에 매우 민감한 유형 특유의 성격 탓에 그렇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변에 학업 성취도가 높은 사람이 있을 경우, 그 누구도 비교하지 않았는데도 본인 스스로가 주눅이 들어서 무기력에 빠져버리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친구들에 대한 유혹에 매우 약해서 절제가 안 되는 편입니다. 한번 놀기 시작하면 쉽사리 끊지를 못해요. 특히 조급함이 매우 커요. 특히 친구와의 모임 약속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참석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중요한 시험이 있어도 그렇지요. 그래서 절대적인 학습 시간이 매우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부모에게 공부 잘하는 자녀가 되었으면 하는 유혹과 욕구는 크지만, 그러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며, 그런 스트레스와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공부하라는 부모의 말에 크게 짜증을 내면서 상황만 모면하려는 모습이 강합니다. - 학습 컨설팅 방안 : 현장에서 ESFP 유형을 만나게 되면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부에 의욕을 보이면서 열심히 하고자 하는 경우, 또 하나는 극심한 학습된 무기력 상태에 빠져있는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ESFP의 모습이 강하게 후자의 경우는 ISFP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특징이 있어서 검사 결과가 ESFP 유형의 경우 일단 만나기 전까지는 속단하기 힘듭니다. 만약 학습된 무기력이 심한 경우, 학생의 학년보다 쉬운 내용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미 자신은 공부로는 틀렸다고 포기한 상태라 웬만한 말도 격려를 해줘도 아예 받아들이지 않거든요. 실제로 쉬운 과정을 직접 수행해보면서 스스로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그때까지는 옆에서 기다려줘야 합니다. 따라서 ESFP 유형의 학생들은 장기간에 걸친 컨설팅이 진행될 수밖에 없지요. 두어 달 정도 가장 기본부터 꾸준히 지도하면서 하루 수업량을 아이들이 힘들어하기 직전에 끝내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직 열정,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그 정도 수업을 듣고 있는 것 자체가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지도하다가 시험을 한번 치게 되면 자신의 성적 결과에 매우 놀라면서 그때부터 자신감을 되찾고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거나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장 학습 컨설팅하기 까다로운 아이들이지요.
ESFP 유형의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매우 약해요. 뻔히 적혀있는 글을 읽고도 그 속뜻을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어요. 그만큼 독서량이 부족하다는 의미지요. 따라서 이 아이들을 지도할 때는 눈에 보이듯이 구체적으로 사례와 비유, 예시를 들어가며 천천히 설명해줘야 합니다. 아이들 눈빛만 봐도 이해하는지, 못 하는지가 뻔히 보이는 편이지요. 이해하지 못하면 그 부분을 쉽고 간단한 예시로 더욱 알기 쉽게 설명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과학 과정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공부가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하면서 공부에 강하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거든요. 공부를 잘해서 남들한테 잘 보이고 싶고 부모님께 칭찬 듣고 싶어 하거든요.
그리고 학습된 무기력 상태에 빠질 정도는 아닌 ESFP 유형의 학생들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공부 때문에 내심 고민이 많거나 속상한 일이 많았을 가능성이 크지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친구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도 그러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자책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동안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그저 공부하라고만 하니 어째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고, 이해가 가지도 않는데 숙제만 잔뜩 나오고, 힘들어서 힘들다고 하면 게을러서 그런 거라고 잔소리만 듣게 되니 정말 속상한 일이 많았겠다.” 이렇게 말하면 순간 눈시울이 붉게 변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ESFP 유형의 특징 중의 하나인 힘들어도 슬퍼도 애써 괜찮은 척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숨겨왔던 어려움과 고민을 공감해주면 금방 마음을 열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그러면 대화가 되기 시작하거든요. 그 이후부터는 약속 시간을 정해서 스스로 학습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그 시간만 제대로 채우면 그 이후부터는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그 시간은 철저하게 잘 지키게 됩니다. 따라서 공감 능력이 좋은 훈육관이 필요하지요. 한번 공부에 자신이 생기기 시작하면 매우 순응하는 편이라 점점 실력이 늘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 동기부여 방법 : 일단 어르고 달래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다 시험을 한번 잘 치게 되면 그때부터 점점 자신감이 붙으면서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한번 자신의 실력, 능력이 충분하다고 느끼게 되면 그때부터 공부를 의욕적으로 하게 됩니다.
출처 : 『 MBTI 공부법 』, 박정훈 지음, 하움 출판사,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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